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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인도 유기농 허브 브랜드 ‘하라힐즈’, LA 상륙

2022.09.26

인도의 천연 유기농 허브 전문 브랜드 ‘하라힐즈’(HARA HILLS)가 미국 시장에 상륙했다. 유기농 염색과 고품격 모발 관리로 유명한 하라힐즈가 한인타운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관련업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하라힐즈 1호점은 한인타운 내 에퀴터블 빌딩(3435 Wilshire Blvd Suite 2125, LA)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5일 이미용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오픈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갔다.

하라힐즈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고품질의 헤나 염색과 고품격의 아로마 테라피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자연이 준 선물’이라 불리는 헤나의 주요 성분인 ‘로소니아’가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해 머릿결이 상하지 않고 윤기가 나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LA를 비롯한 미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하라힐즈의 ‘하라힐즈 오가닉 퓨어 헤나’는 UK NFI Certifications Ltd(영국 식품 신소재 인증기관)를 통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USDA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특히 UK NFI 인증은 아시아에서 취득한 사례가 손에 꼽힐 정도다. 인도의 하라힐즈 기업 또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인증을 받아 제품의 품질과 제조과정에서의 신뢰를 보장한다.

하라힐즈는 헤나 염색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고객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과거 일부 염색 관련 업체들이 대표적 염모성분인 ‘파라페닐렌디아민(PPD)’이라는 화학성분을 넣어 제조하는 등 저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해 헤나에 대한 알러지 논란이 있었던 것을 고려한 조치다.

고객관리 시스템은 소비자가 하라힐즈 제품으로 시술을 받으면 이미용샵 점주가 시스템에 고객을 등록하여 문제 발생 여부를 관리해 보호하는 시스템이다.

하라힐즈 전 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헤나 제품을 사용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하고자 실력을 갖춘 이미용 전문가들이 직접 시술할 수 있도록 이미용샵 전용으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 안전을 고려해 본 제품을 개봉하지 않아도 테스트할 수 있도록 ‘패치테스트 샘플’을 별도로 제공한다.

하라힐즈 관계자는 “헤나는 전 세계에서 오래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천연 염색 재료”라면서 “전문가가 직접 시술하고 고객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헤나 전문 취급 살롱 ‘하라힐즈 브랜드샵’을 통해 고품격 허브 테라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